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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피트니스 팁

블루베리_좋아하는 과일

by 고수80 2023. 2. 19.

 

이름은 블루베리(Blueberry)지만, 파란색이 아닌 검은색에 가까운 어두운 남보라색이다.

게다가 시력 회복과 뇌세포 노화 방지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껍질에 고농도로 축적될수록 더욱 검은색에 가까워진다.

사실 수확 전 조금 덜 익은 상태에선 확실하게 파란색에 가깝긴 한데 익어서 수확되는 것들, 냉동들은 죄다 어두운 남보라색 검은색이 된다. 즉 안토시아닌이 더 농축된다.
또한 100 g당 식이섬유가 4.5 g이 있고 칼슘, 철, 망간 등을 많이 함유했다.

 

2012년부턴 미국에서 생과로 수입되어 가격이 싸졌다.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가공식품으로도 많이 친숙해져, 2013년 상반기부터는 생블루베리나 냉동블루베리는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요즘에는 칠레산 제품들이 많이 보이는 편. 

가격도 상당히 내려갔지만 여전히 중량 대비는 고가이다.

 

흐르는 물에 씻어서 먹는다. 냉동과일의 경우 포장지의 주의사항을 확인한다. 세척 후 먹으라고 되어있는 경우가 있다.
맛은 새콤달콤한 편이지만 강렬하지 않고 밍밍하다. 과일사탕 수준의 새콤달콤을 기대하고 있었다면, 입에 넣는순간 어째서 밍밍하다는 것인지 알 수 있다.

블루베리만 집어먹어도 맛이 있지만, 풍미가 강하지 않기에 다른 과일들과 같이 먹기도 좋다. 과육 역시 너무 단단하지도 않고 너무 무르지도 않아서 심심할 때 아작아작 씹어먹기 괜찮은 맛때문에 샐러드에 생과육이 들어가기도 하고 냉동 블루베리가 냉동과일들로 만드는 과일샐러드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재미있는 점은 분명 같은 패키지의 블루베리를 사와서 먹는 도중에, 평범한 맛의 블루베리들만 씹히다가 갑자기 어떤 한알은 비교적 달달하고 어떤 한알은 매우 시큼한 지뢰가 들어있는것을 느끼는 경우가 허다하다.

요거트 + 우유와 함께 갈아서 스무디로 만들어 먹거나 아니면 시리얼에 토핑해 먹는다.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먹을 수도 있고, 잼이나 청으로 만들어 빵 · 케이크 · 과자 등과 곁들여 먹어도 되고 블루베리청을 물이나 탄산수에 타서 에이드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귀찮다면 그냥 우유나 요거트에 투하해서 말아먹는 것도 방법. 둘 다 맛이 연하고 부드러워 잘 어울린다.

정말 귀찮다면 꿀을 뿌려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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